독일 취업, 독일 건축(공간디자인)회사 면접 이야기 3,4
독일이란 나라로 워킹홀리데이를 오기로 계획한 후, 1년을 어떻게 보낼까 계획해봤습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1년을 보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마음에 드는 시나리오는 취업에 성공하는 것이었죠. 당시 전, 한국의 5년제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 아뜰리에 경력 2년, 공간디자인회사 경력 2년을 갖고 있었습니다. 몸담고 있던 공간디자인회사에서 국제전시/박람회 프로젝트에 주로 참가하면서 종종 해외출장을 다니곤 했었죠. 건축, 인테리어, 전시 등 경험했던 프로젝트들 중 가장 재미나는 일이 전시/박람회였기 때문에 독일에서도 이쪽 업계에 지원해보고 싶었습니다...만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자 건축회사에도 지원하였습니다. 영어는 유창한(?) 정도였고, 독일어는 열심히 독학해서 B1까지 통과해놓은 상황이었습니다. 큰..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