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어독학5

독일어 B2 밖에 없는데 어떻게 회사에서 일을 하냐니요? 하냐니요…가 맞는 말인가…빨간 줄이 그어진걸로 보아 아닌가본데… 아아… 주말에 한국의 부모님과 조부모님 연락드릴 때 외엔 딱히 한국어를 쓰지 않아 나날이 0개국어자로 수렴중인 어쩌다 베를리너린입니다. 밴드덕질을 공개적으로 하겠다고 블로그 들어온 건데, 독일어 공부 그렇게해서 되겠냐니, 더 공부해서 C2도 도전해보라던 웬 댓글이 생각나서. 허허. (나 C2 자격증 안필요한데 뭘 도전까지…) 이쯤에서 또 하는 자기소개(?) = 독일에서 서류상 스펙(!!)으로만 보는 이 사람은: 스펙Speck슈펙은 독일어로 베이컨…아니 이게 아니고, 독일에서 학교를 나오지 않았고, 언어능력시험도 통과한거라곤 B2뿐이고, 어학원수업을 받은적이 없다니 신기하긴 한데 그게되나싶고, 대화해보거나 통화해보면 외국인치고 발음은 좋은 편.. 2023. 11. 4.
독일어 독학, TV와 라디오 이용해 공부하기 (B1 이상) 독일로 넘어오는 이유가 워홀(워킹홀리데이)이든, 유학이든, 취업이든, 이민이든, 아무래도 독일어를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나홀로 먼 타국에 나오는 경우, 그 나라의 언어를 안다는 것은 생존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아무래도 소홀히 넘어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베를린의 경우 외국인(비독일인)들이 원체 많은지라 지역구에 따라서는(Prenzlauerberg, Kreuzberg 등) 독일어를 모르고 영어만 아는 경우에도 단순한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고, 삶에 큰 불편을 못느낄 수도 있겠으나, 이는 특별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넘어가겠습니다. 베를린의 해당 지역에서 단기간만 생활하는 경우에도 독일어를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어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룩셈.. 2020. 9. 15.
독일어 독학, 독일어 능력 레벨 A1 - C2, Sprachniveau 제대로 알기 독일어를 독학하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엔,자신의 공부방법을 확인하고 실제 어학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는 때가 옵니다. 독일어를 배우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객관적인 지표를 얻기 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제가 알아보고 체험해본 바로 판단할 때,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어학시험은 Goethe Zertifikat입니다. 영어 시험성적을 받기 위해 보는 토플(TOEFL)이나 토익(TOEIC)은 이지만,Goethe Zertifikat을 포함한 유럽의 언어능력시험들은A1부터 C2까지 시험 레벨을 나누어두고 이를 통과할 수 있는지를 봅니다.(테스트다프 TestDAF는 기준이 조금 다릅니다. Goethe Zertifikat을 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A1, A2, .. 2020. 9. 12.
독일어 독학, 독학하기 좋은 인터넷 자료 추천 (DW) 저는 독일 워킹홀리데이를 시작으로 여차저차 베를린에 눌러앉게(?)된 케이스입니다. 이미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었기에 영어권 국가를 선택해 워킹홀리데이를 갔다면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하필 갑자기 독일어에 꽂히게 되어 대상 국가를 독일로 정해버린 케이스이기도 하지요. 독일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는, 1) 독학하는 방법, 2) 어학원을 다니는 방법, 3) 과외를 받는 방법, 등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전 낯을 많이 가리고 학원 시스템에 잘 맞지 않는 성향의 소유자인지라 를 선택했습니다. 앞서 다른 글에도 적어놓았듯이, 1) 두 권의 한국어로 된 독일어 학습 책 (오디오 CD 포함) 2) 두 권의 독일어로 된 독일어 학습 책 (시험 대비용 책) 들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독일이란 나라로 워킹홀.. 2020. 9. 11.
독일어 독학, 독학하기 좋은 책 추천 (Fit fürs Goethe Zertifikat *) 여차저차 워킹홀리데이 목적지를 독일로 결정한 후, 가장 먼저 생각난 할 일은 였습니다. 1) 독학하는 방법, 2) 어학원을 다니는 방법, 3) 과외를 받는 방법, 등등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배울 수 있겠으나, 낯을 많이 가리고 학원 시스템과 잘 맞지 않는 저로서는 이 중 가 가장 저와 맞아 보였습니다. 한 달에 몇십 만원씩 하는 학원비를 감당하는 게 부담이기도 하였기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독일어를 접할 때와 달리 지금은 더 다양한 어학원들이 생겨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 시*스쿨, 독*독 등) 어학원을 선택하는 경우들이 많지만 전 용기 내서 독학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가장 처음 한 일은 서점과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였습니다. 나에게 잘 맞는 책이 어.. 2020. 9. 11.